중국어 수강반 대만 연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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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12-12 16:45 조회19,765회 댓글0건본문
지난 1년 열심히 공부한 중국어를 사용하기 위해 중국어반 8명은 3명의 인솔자와 함께 대만으로 출발했습니다. 한 때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 불리운 나라 ,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국교 수교 후 국교가 단절된 나라, 중국의 영웅 장개석의 나라 등 짧은 지식을 가지고 대만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중정기념관에서 장개석을 만나다.
타이페이 한가운데 자리한 중정기념관. 아! 지금은 바뀌어 "국립대만 민주기념당". 대만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장개석. 그의 생전의 사진과 타던 차, 물건 등이 전시 돼있다. 대만의 구국을 위해 일생을 바쳤던 그는 죽은 지금도 대만 한 가운데 앉아 대만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대만사람의 "삶의 힘"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페이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17세기에 세워졌지만 소실되어 2차대전 이후 다시 세워져 지금까지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절은 산에 있지만 대만의 절은 도시 한 가운데 있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이 오후 4시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저마다 소원을 가지고 빌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다. 얼굴에 정말 간절함도 묻어있다. 무엇을 위해 비는 걸까?
자연이 만든 예술 "야류해상국립공원"
아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로부터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야류해양 국립공원에 있는 바위의 형성은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등 자연이 만든 예술품을 원 없이 구경했다.
2박4일 일정 너무 아쉽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만큼...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이번 짧은 여행가운데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로 리더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대만사람들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 부른다. 10년동안 대만을 다스렸던 천수이벤 총리의 실정으로 10년 동안 어떠한 발전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모든 면에서 퇴보 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창립 10주년인 우리 회사는 꾸준한 발전을 이루었으니 지도자를 잘 만났나보다. 두 번째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다 같다는 것이다. 해마다 여행을 가보지만 눈으로 보이는 잘 살고 못사는 정도는 다 다르다. 그러나 그 곳에 이틀정도만 있다보면 뭐 우리나라랑 같네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음식은 틀려도 음식을 대할 때 마음은 같고 음악은 달라도 음악을 들을 때 기분은 누구나 어디서나 같은 마음이다. 그런 사람 마음이 같아서 그런지 대만에서의 시간도 마치 우리나라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날은 빠른 시간 내에 다시 한 번 오리라는 여운이 내내 남는 시간이었다.
대리 김제광
중정기념관에서 장개석을 만나다.
타이페이 한가운데 자리한 중정기념관. 아! 지금은 바뀌어 "국립대만 민주기념당". 대만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한다는 장개석. 그의 생전의 사진과 타던 차, 물건 등이 전시 돼있다. 대만의 구국을 위해 일생을 바쳤던 그는 죽은 지금도 대만 한 가운데 앉아 대만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대만사람의 "삶의 힘"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페이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17세기에 세워졌지만 소실되어 2차대전 이후 다시 세워져 지금까지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절은 산에 있지만 대만의 절은 도시 한 가운데 있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이 오후 4시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저마다 소원을 가지고 빌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다. 얼굴에 정말 간절함도 묻어있다. 무엇을 위해 비는 걸까?
자연이 만든 예술 "야류해상국립공원"
아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로부터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야류해양 국립공원에 있는 바위의 형성은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등 자연이 만든 예술품을 원 없이 구경했다.
2박4일 일정 너무 아쉽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만큼...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이번 짧은 여행가운데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로 리더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대만사람들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 부른다. 10년동안 대만을 다스렸던 천수이벤 총리의 실정으로 10년 동안 어떠한 발전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모든 면에서 퇴보 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창립 10주년인 우리 회사는 꾸준한 발전을 이루었으니 지도자를 잘 만났나보다. 두 번째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다 같다는 것이다. 해마다 여행을 가보지만 눈으로 보이는 잘 살고 못사는 정도는 다 다르다. 그러나 그 곳에 이틀정도만 있다보면 뭐 우리나라랑 같네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음식은 틀려도 음식을 대할 때 마음은 같고 음악은 달라도 음악을 들을 때 기분은 누구나 어디서나 같은 마음이다. 그런 사람 마음이 같아서 그런지 대만에서의 시간도 마치 우리나라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날은 빠른 시간 내에 다시 한 번 오리라는 여운이 내내 남는 시간이었다.
대리 김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