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등산 동호회 정기활동 장소로 동구 마골산을 택하였다. 시내와 인접한 관계로 연중내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써 울산의 상징이기도 한 현대중공업과 자동차, 그리고 울산항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아주 전망 좋은 곳으로써 주위 동료나 이웃에게 산행지로 추천하고싶은 장소였다. 한명이라도 더 참석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정상의 팔각정에서 사진도 찍고 준비한 간식을 즐기며 몸도 마음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하산길에는 동축사를 경유하여 출발지인 동축사 주차장으로 무사히 복귀하여 뒷풀이로 점심 겸 해서 손칼국수 한그릇씩 먹으면서 4월 정기산행을 마무리하였다.